2017 춘계친교회를 감사하며...

2017.03.24 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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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봄 성서침례교회 전국목회자친교회는 주님께서 맡기신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고 계신 하나님의 사람들이, 천년고도이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할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경주에서 함께하며 매 시간 시간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주신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으로 하나되는 은혜 속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목회자와 영적지도력이란 주제로 모인 이번 친교회는 어둡고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영적 지도자로서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영적지도력을 새롭게하는 놀라운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친교회 둘쨋날 오전의 신학교 졸업식은 큰 기쁨이요 감격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고 일군은 적다고 말씀하셨는데 준비되고 훈련되어진 하나님의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더해짐을 확인하는 놀라운 시간이었기에 주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교회 기간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삶으로, 영적지도자의 모습을 깨닫게 해 주신 강사 목사님들과 토론의 시간에서 발제해 주시고 패널로 수고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눈 동역자들과 조력자들 믿음의 가족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맛난 간식으로 섬겨주신 지역 친교회들과 사모님들 특히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섬김의 수고를 다한 신학생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친교회의 재정적 필요를 위해 사랑으로 기꺼이 후원에 동참해 주신 신학교와 교회들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4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고 아쉽지만 우리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신 일들이 있기에 가을 친교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우리는 잠시 작별의 포옹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터로 돌아왔지만, 어제 헤어진 동역자들이 벌써 그립기에 가을친교회가 기다려집니다.

   가을친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기 원하여 기도하는 교회들이 있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역자 여러분,

   친교회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교제 속에서 결심한대로 주님께서 기뻐하실 사역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지도력을 발휘하여 주님께서 높임 받으시는 귀한 사역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을 친교회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7324

                                                                                      전국친교회장 김명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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