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의 만남

2013.03.18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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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의 만남...”(18)

 

작년 12월 30일 주일 오후...

하나님의 특별하신 방법으로 정준오형제(31세)는 하나님 품으로 갔다.

 

사랑하는 형제를 보낸지 49일. 오늘 2013년 2월 16일 토요일

준오형제의 엄마, 이모, 정혜원전도사

그리고 우리 부부는 이른 아침 추모공원으로 갔다.

 

“정준오”라는 이름위에 “성도”-십자가를 보면서....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다 이루었다고 하신 예수님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하신 예수님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신 예수님

예수만 믿으면 구원하시는 예수님

..............

감사합니다.

준오형제를 만나게 하시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교회와 한몸으로 연합되는 침례를 받게 하시고

사랑하는 엄마를 교회로 인도하여 예수 믿게 하시고

친구를 교회로 인도하여 예수 믿게 하시고

교회 형제가 군대 가는데 피자 파티를 열어 주게 하시고

해맑은 웃음으로 정을 나누게 하시고

친구들이 두 명 더 있는데 그들도 예수 믿게 하자며 기도부탁을 해놓고...

준오형제가 하나님의 품으로 간 후에도

준오형제의 사랑하는 누님이 조카 윤우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준오형제가 존경하는 이모님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기대합니다.

 

그 이름 정준오!

우리와의 만남은 4개월이지만 위대하고 값진 모습이었다.

천국에서 만나요.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