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나 중심이 아니다

2013.03.30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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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나 중심이 아니다.(58)

 

약도를 그려도 내 중심으로 그리고,

빵을 쪼개도 큰 것을 내가 갖는다.

해가 떠오른다고 말하고, 해가 왼쪽으로 옮겨와서 뜬다고 말한다.

 

잘하면 내 탓이요, 못하면 네 탓이라고 한다.

학원엘 가도 내 유익이 되면 가고, 안 되면 그만 둔다.

내가 좋으면 그냥 좋고, 내가 싫으면 그냥 싫다.

내 목표만 있지 하나님의 목적은 저만치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중심은 나다.

이렇게 형성된 사고방식이 예배에서도 나타난다.

 

‘오늘 예배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 예배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요’

‘예배가 왜 그래!’

 

우리가 예배드릴 때

우리의 목적은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다.

예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보라! 우리의 말속에서 얼마나 자기중심 인가를....

위로 받으러 가고, 치유함 받으러 가고, 복 받으러 가고, 힘을 얻으러 가고...

더 많이 주실거야/ 꼭 낫게 해 주실거야/ 합격되게 해주시면../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사 29:13)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다.

우리 스스로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에 대한 우리의 동기는

우리의 창조주에게 영광과 기쁨을 드리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