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

2013.04.10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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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97) 2013.3.9.토

 

지성이는 얼마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2학년 귀염둥이다.

엄마와 지성 축구공을 들고 골목에서 나온다.

“지성이 어디 가니”

엄마랑 축구하러 운동장에 간단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좋은 엄마셔요. 아들과 축구도 하시구요”

잠간만요...

어린이들 빵 간식이 있어서...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공놀이 하고 오세요”

고마워 하신다.

예수믿으세요.

 

당진에서

민서를 천국으로 보내고 민혁이와 엄마가 인사차 오셨다.

“잘 견디시네요”

“기도하겠습니다”

천국에 간 민서를 생각합니다.

“꿈에서도 안보여주네요.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 싶네요”

“기도하겠습니다”

꼭 예수믿으세요

 

하랑이와 엄마

하랑이가 내일이 돌이다.

며칠 전 소원이 돌 무렵 사진을 본 하랑엄마.

“똑같아 똑같아”

내가 봐도 비슷하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