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추계전국목회자친교회 초청장

2011.09.22 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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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목사님께!

 

어느덧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들녘에는 황금으로, 산은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그 동안 주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얼마 남지 않은 추계 목회자 친교회를 생각하니 목사님이 그리워집니다.

목회자의 기쁨 중에 하나는 목사님들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가을 친교회를 저희 교회에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친교회에 우리 목사님께서 함께 해 주시면 친교회 목사님들

뿐만 아니라 저와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도 격려가 되고 크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목사님! 여러 가지 바쁘고 분주한 사역들이 있으시더라도 잠시 뒤로

하시고 오셔서 사역을 위한 충전의 기회로 삼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번 친교회의 주제는 '근본주의 신앙과 목회'입니다.

기도하던 가운데 이번에도 미국에서 강사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주 강사는 딕 웹스터 목사님이시며, 부 강사로는 로버트 루이스목사님이십니다.

 

두 분은 글러벌 침례 친교회의 선교 총무와 부 총무를 맡고 계시는 분들이시고 지금도 목회를 하고 계시는 분들로서 사역의 진보를 보이시고

계시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의 목사님들이십니다.

 

특히 저녁 집회는 부흥집회의 성격을 띤 집회로서 성도들이 함께 하는

집회입니다따라서 접근이 가능한 교회의 목사님께서는 저녁집회에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이번 친교회 기간에 신학교 졸업식이 있다는 것

입니다. 신학교를 세우기로 하고 시작한지 3년 반이 지나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목사님! 가을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전해 오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꼭 오셔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우리 교회 집사님들과 성도들은 최선을 다해서 섬길 것입니다.

친교회 기간 뵐 때까지 평안하세요.

 

                                                                   큰빛성서침레교회 천 병성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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