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지난해 가을 ‘근본주의 교회 신앙과 목회’라는 주제로 큰빛 성서침례교회에서

만나 뵙고 어느덧 해가 바뀌어 춘계 친교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잘못된 종말론들이 세상에 흉흉하고 많은 이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이때에 전국 각지에서 복음을 가지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래도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종말의 때에 목숨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하시는 목사님, 사모님, 모든 사역자들을 2012년 춘계 전국 목회자 친교회에

초청하고자 합니다.

 

오는 3월 26일(월) - 29일(목)까지

“이 시대에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제물포 성서침례교회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친교회는 무엇보다도 구령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각오의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을 만날 시간을 예비해야 하는 종말을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

서 이 친교회를 통해 강하게 역사하실 것을 믿으며 또한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분명한 말씀과 은혜로 사역에 필요한 많은 것을 채워

주시리라 기도합니다.

 

특별히 여러 가지 어려운 이때에 희생적인 헌신으로 친교회를 초청해 주신 제물포

성서침례교회와 이용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사랑과 믿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채워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사역의 바쁜 일정 속에 계시겠지만 이번 친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새 힘을 공급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하는 귀한 목사님들을 만나 뵐 때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정중히

초청합니다.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사역과 교회와 가정과 건강 위에 풍성한 은혜를 더하시길

기도드리며 사랑과 존경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10일

                                                              전국목회자 친교회 회장 김현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