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글

  

   사랑하는 목사님, 벌써 10월을 재촉하는 선선한 바람이   싣고 온 결실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맞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지루하게 긴 장마와 무더위, 그리고 태풍 속에서 얼마나 사역에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혹 태풍과 장마로 인해 섬기시는 교회와 성도들 가정에 어려움은 없으셨는지요? 하나님의 선하심과 역사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금번 2010년 추계 한국성서침례교회 목회자친교회를 저희 도림성서침례교회에서 개최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정중히 목사님을 초청하고자 함입니다. 먼저 저희 도림성서침례교회에게 금번 전국 목회자친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함께 기도해 주신 목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족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교역자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고,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친교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역에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말씀과 교제로 힘을 얻으시고, 서로 뜨거운 격려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오시리라 믿고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가운데 늘 풍성하기를 소원하며, 목사님의 건강과 섬기시는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0년 9월 27일

 

친교회에서 만나뵙기를 소원하며..

 

작은 종

김 용 웅 목사 외 도림성서침례교회 성도 일동

 

**  참가신청을 미처 못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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