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께

 

 

   태백산 줄기 서쪽에 집중하여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목사님과 가내, 교회에 하나님의 큰 평안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삼가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 주님의 능력, 성령님의 역사로 지난 종강식 이후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면서 조용히 지난 기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자비요, 은혜이며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 교수님들, 전국의 목사님들, 교회들의 후원과 격려, 기도 덕분임을 생각하니 진실로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방학 기간 동안 우리의 신학교 학생들이 각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을 도와서 하기학교, 수양회, 봉사활동 등 열심히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인성, 지성, 영성교육을 강화하여 담임목사에게는 절대복종, 교회에서는 희생과 봉사, 밖으로 나가서는 복음 전도에 더욱 철저한 미래의 종으로 양육할 것을 다짐합니다.

 

   다음과 같이 2009년도 2학기 개강식을 가지면서 목사님 내외분을 정중히 초대하고자 이 서신을 드립니다. 우리의 미래인 주의 어린 종들을 격려하여 주시는 뜻에서 사역에 분주하시지만 열일을 제처 두시고 달려와 참석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일 시: 2009년 8월 24일(월요일) 오후 2시

 *장 소: 성서침례신학교(행당동 교회 예배당)

                                *강 사: 주견식 목사(신학교 이사장)

존경하는 목사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교회에 풍성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개강식에서 만나 뵙기를 학수고대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주후 2009년 8월 10일

                                                  한국 성서침례 신학교(직인생략)

                                                  학장 이정범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