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교회 목사님들과 교회들께 요청드립니다.

2020.09.10 열린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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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께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를 비롯, 복음 전파와 교회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목사님들께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번에 이렇게 서신을 드리게 된 것은 선산 사랑성서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주성목사의 근황을 알려드리며 전국 친교회 교회와 목사님들의 도움을 요청 드리기 위함입니다.  


김주성 원로목사는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파킨슨의 지병이 더 악화가 되어 홀로 서고 앉기가 힘들고, 거동 또한 힘들어서, 지난달에 잠시 쓰러지기도 하였습니다. 


김주성 원로목사 슬하에 두 아들이 있지만 아직 가정을 갖지 못하고 있고, 먼 거리의 지방에서 각자 생활하는데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김주성 원로 목사를 모실 형편이 되지를 못해서, 홀로 생활하시던 중에 쓰러지신 후에 가족들이 긴급하게 모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상의를 한 후에 구미에 있는 원로목사의 집을 처분하고 큰 아들, 요한 형제가 기거하고 있는 충남 아산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결정하여 지난달 아산에 있는 요한 형제의 집으로 옮기고, 건강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파킨슨전문 병원에서 치료 및 재활병원에 입원 치료하였다가, 지금은 통근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사랑성서침례교회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도 김주성 원로목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정적으로 후원해왔습니다. 그러나 연로하신 성도님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상태가 최저수준으로 떨어져서 원로목사님에 대한 후원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회 차원의 후원은 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 원로 집사께서 개인적으로만 후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성서침례교회 성도들과 박철수 목사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김주성 원로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구·경북의 몇몇 목사들의 조언과 요청에 따라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상황과 교회들의 사정이 힘들고 어려움에도 전국친교회장의 허락을 받아 전국의 목사님과 교회에 김주성 목사에게 따뜻한 사랑을 표해 주시길 대구·경북 친교회 목사들의 마음을 담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베풀어주시는 목사님들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후원계좌는 아래의 계좌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협  741011-52-127393  김주성



2020년 9월 10일


대구·경북 친교회장 : 한영철 목사

 부회장 : 김도훈 목사

 서기 : 안호영 목사

회계 : 박철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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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성진

    목사님 김주성 원로 목사님 근황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힘이 되는대로 후원에 동참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김주성 원로 목사님이 잘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