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이럴수가(168)2013.4.8.월
오늘은 월요일. 아침부터 멀리 동역자의 아내 죽음 소식을 접하고, 친구의 문병을 다녀서 이리저리 한 바퀴 돌다가 오후 늦게 교회로 왔다.
잠시 나갔다 왔는데도 순간? 생소한 느낌이 스쳐간다.
징검다리 정다운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있다.
“혹시 예수님 믿니?” “교회는 어느 교회야” “어제는 교회 다녀왔니” 등등
오늘도 하루 중 막판에 고진영(초3남)이와 함께 온 남자아이....
놀이에 열중이다.
우리는 저녁을 먹는 중... 생각속에는 저 아이들을 만나서 물어나보자!!!
조금은 빨리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 재미있게 노는구나. 5분만 시간 줄래..” 로 시작
복음 - 여러 과정을 통해 - 예수님을 영접.
가족관계를 물어볼 때면 매우 조심스럽다. 혹시나 결손 가정일 수 도 있어서이다..
형이 셋인데 큰형은 군대 갈거라고, 둘째 형은 고1, 셋째 형은 초5....
그런데 큰형 이름이 아는 이름이다.
교회 개척초기 당시5~6학년 때 왔던 부강형제의 친구 웅선이란다.
이럴수가...
이렇게도 만나게 하시고 웅선이를 만났을 때는 아기였던 정호가 초2년이 되어 형들이 왔던 그곳, 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시다니....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정호를 보내 주셨기에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럴수도 있구나, 예수님은 곧 오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만 예수 전하자!!!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