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수님을..

2013.05.27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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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193)2013.4.28.일

 

미리 미리 연습해 본다.

내가 담임목사를 사임하면...

 

앞전에 개척해서 섬겼던 교회에서 담임목사 사임은 다른 곳으로 사역지를 옮겨야 했기에 한몸된 교회를 떠나야 하는 입장이었다.

 

이제 이곳 정다운교회에서 담임목사 사임은 다른 곳으로 사역지를 옮기는 것이 아니고 한몸으로 연합되었기에 내 삶의 목적을 한몸된 교회에서 이룰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정다운하우스(사택)는 오픈된 사역 공간으로 쓰여지고 있다. 교회에서 제일 가까이에 있다. 언제나 가서 쉬고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살림이 더 늘어날 것도 아니다. 오히려 처치하는 중이다.

 

오늘은 정혜원전도사가 설교하는 날이다.

나는?

한 사람이라도 더 전도하고, 더 많은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것을 찾아 예배드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와 한 몸이고, 끊임없이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예수님을 닮아가면 된다.

 

하나님께서 젊은 하나님의 종을 통해 전해진 말씀이 감동이었다.

설교에 삶이 뒷받침해 주는 설교, 삶이 묻어나는 그런 설교,

오늘 그런 설교를 들었다.

 

나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

자연스런 감사는 물론 뛰어넘는 감사가 더욱 감동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딸 하울이 이제 돌 지난 아들 하랑이로 인해 감사하고, 하랑이가 왼쪽귀가 온전히 들리지 않는다는 의사의 판정임에도 하나님께 감사는 분명 뛰어넘는 감사이다.

 

상황을 뛰어넘어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 할 줄 아는 젊은 사역자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