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회를 다녀와서

2007.03.22 정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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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회자 친교회가 나누인 가운데서 처음으로 갖는 전국목회자 친교 모임이었습니다. 자칭 변방에 있었던 저로서는 그동안 함께하였던 분들과 같이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풀 수 없는 문제로(?) 소모적인 힘을 낭비하느니보다 차라리 이 길이 최선(?)의 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접어두고 이번의 전국목회자 친교는 정말로 축복된 친교이었습니다. “구령의 열정”이란 주제아래 첫날부터 마치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강사진들의 메시지는 회중들에게 감화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미 감사의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한 번 강사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국의 목회자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시고 처음부터 마치는 그 순간까지 전혀 흐트러짐 없이 성심성의를 다하여 숙식 등, 다방면에서 주님을 섬기듯 섬겨주신 행당동 성서침례교회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원리가 귀 교회에 적용될 줄로 믿습니다.




또한 이런 복된 모임에 함께하여 서로 교제하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 모든 목회자분들과 이런 복된 모임이 가능하도록 기획하고 섬겨주신 주견식 친교회장님과 임원여러분들과 모든 기관의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인간의 이런 의도를 최종적으로 가능케 하신 우리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립니다. 변방에서 좀 더 안쪽으로 다가간 용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