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교제와 말씀의 감동과 함께함이 있었던 친교회

2007.03.23 최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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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친교회가 있었지만

이번 친교회만큼 따뜻한 교제와 일치감과 말씀으로 인한 감동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가 싶습니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던 침례교도의 신앙의 본질을 그대로 지켜가려고 하는 순수한 목사님들,

그리고 그 목사님들을 섬기기 위해서 최선의 아름다운 노력을 다하신 이정범 목사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행당동 교회 성도님들....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분 한분의 목사님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번 어려운 일들을 겪으면서 새삼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전원준 목사님 사모님을 향한 간절한 합심기도와

행당동 교회의 이정범 목사님의 배려와 헌신으로 사랑의 헌금의 전달은

동역자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실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을 그치고

이제는 함께 하기로 한 사람들과 함께

그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하지 않고

말씀에 더하거나 빼지 않겠다는 믿음을 갖고

담대하고도 겸손하게 이 길을 가려고 합니다.

 

2020비전, 백만명 구령운동에 함께 하기로 한 서약식 때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과 전율이 있었습니다.

이제 주님의 주신 명령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결단과 함께

그 눈에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2020비전이 현실로 다가오는 날까지

죽지도 말고 아프지도 맙시다.

그리고 함께 격려하면서 이 일을 이루어갑시다.

 

수고해 주신

행당교회 이정범 목사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모든 것을 다하여 헌신해 주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3년동안 내 젊음의 땀과 눈물을 바쳤던 행당동교회는

정말로 성장해야 하고 부흥되어야 합니다.

저는 행당동 교회가 나의 친정교회로서 잘 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 목사님들을 정말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