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합니다

2013.04.15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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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합니다(107) 2013.3.12.화

 

카톡에 날아든 문자.

강영수목사 죽음 소식.

 

청소년 데리고 축구 하러 갔는데

가을에는 밤을 주우러 갔고

물고기를 잘 잡는다고, 매운탕

삼겹살 철판에 굽고

교회 마당 잔디구장에서 축구, 농구..

우리 화단에 들장미는 그 분이 주신 것...

 

사역이 힘들어 할 때

온 가족이 우리와 함께했던 3개월

 

겨울에 땔감을 산에서 실어와 차에 싣고 가던 모습

이제는 사역을 할 수 있다 했을까!?

어느 날! 말도 없이 돌아갔는데...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안 돼, 아, 휴.... 왜, 안타깝다....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시기 좋은 때 보내시고 데려 가신다.

 

그저 우리는 잘 모른다는 것뿐이다.

“목적안에 살면서 예수믿으세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