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동역합니다

2014.02.08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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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역합니다

 

대장님! 대장님! 참새 떼처럼 한 무더기로 정다운 도서관이 떠들썩하다. 물론 남자아이들이니 발냄새 된장?냄새 같은 냄새는 기본....

 

놀고 있는 아이들 중에 나의 관심은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과 이제 예수님을 믿어야 할 아이들을 빨리 구분하는 일이다. 그 중에 3명이 눈에 들어 왔다. 사역자에게 신호? 알아 차리고 둘러 앉자 복음을 제시....

 

대장님이라고 한 아이는 정준민(초3남.예수님영접)이다. 손짓으로 사무실로... ‘준민이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거야’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건지는 일 매우 중요하고 시민상을 받는다’ ‘그런데 준민이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친구들을 교회로 데려와서 예수믿도록 돕는것 세상에서 최고의 가치있는 위대한 일이다’ 토닥토닥...

 

상담을 마무리한 사역자... 최의립,이승민,임태현(초3남)이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했단다. 감사합니다. 그러고는 우르르.... 썰물처럼. 성경에서는 (고후 6:2)“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하셨다.

 

대장님?에게 부탁을 했다. 오늘 이처럼 친구들을 천국에 가도록 돕는 것을 함께 하자고...

매일 아침 말씀묵상을 단 문장으로 보내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생기면 문자를 보낸 형제에게서 아주 기쁘다는 답신이 왔다. 아들 친구(김선호 초4)가 놀러 왔는데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소식(“저도 영적으로 도전이 되어서 아들친구가 오늘 예수님 영접했어요”)이다. 이런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위대하다.

 

친구 목사 사모님은 “저도 용기 내어 예수님을 전했더니 한사람을 붙여주셨어요 두 주째 교회 출석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화이팅” 얼마나 순수하고 위대한 일인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고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