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시울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80) 2013.3.7.목.
카스.
“은퇴하면 뭐할래?”
댓글에서..
“내가 000목사님을 좋아하는 이유...
예수님 사랑하시듯 사람을 사랑 사랑하시는 분
이란 걸 알기 때문 이지요”
눈시울의 뜨거워짐과 묵직함이 밀려온다.
내가 형제를 만난 것은.
안양에서 교회 개척초기 형제가 청소년시절...
이제 형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요, 사업가이다.
형제의 아들이 벌써 청소년...
벌써 수십 년이 훌쩍 흘렸다.
거리상 교회에서 만나지 못하고....
겨우 주일 아침이면 문자 몇 마디 보냈을 뿐인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씨를 뿌리고 늦는 저녁까지 부지런히 일하라. 이것이 잘 자랄지 저것이 잘 자랄지, 아니면 두 가지가 똑같이 잘 자랄지 모르지 않느냐?』
(전 11:6, 현대어)
눈시울의 뜨거움을 느끼며..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