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찾아온 고향 교회
오래만에 서울에 사는 사촌 처남을 만나 하는 말,.
사업차 부산에 왔다가 50년 만에 어릴 때 다니던
교회를 찾았단다.
교회당에 들어서니 왠지 눈물이 솟구쳤다.
한참 울고 나서 고개를 들고 보니
한 학생이 ‘아저씨 우리교회 나오세요.’
'나 같은 사람이 무엇을 하겠나? ‘
‘우리교회를 위해 빕프로젝트 한 대만 사주세요’
‘다른 교회는 다 있는데 우리교회는 없어요.’
‘얼마나 하는데?’
‘목사님 말씀에 한 300만원 한답니다.’
‘알았다’
그리고 그 돈을 헌금 했단다.
'= '= '= '= '= '= '= '= '= '= '= '= '=
우리 교회 출신들은 다 어디에 있나???
(사실인지 제가 그 교회 사모님과 통화하고
확인했습니다 )
2007. 9. 마지막 날에 / 빌 립.
- 이전글추계목회자친교회를 다녀와서 07.10.25
- 다음글옛것을 새롭게 0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