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갈래 길
시 / 빌 립
인생을 가로질러
두 갈래 길이 있다면
내게 이 길을 걷게 하소서
아픔 보다는 기쁨을
슬픔 보다는 웃음을
눈물 보다는 미소를
세상 보다는 천국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약함 보다는 강함을
배반 보다는 의리를
비난 보다는 칭찬을
거짖 보다는 진실의 길을
걷게 하소서,
미움 보다는 사랑을
냉정 보다는 관심을
교만 보다는 겸손을
질투 보다는 격려의 길을
걷게 하소서,
의심 보다는 믿음을
낙심 보다는 용기를
절망 보다는 소망을
타협 보다는 진리의 길을
걷게 하소서,
새날에는
더욱 희망의 길을
걷게 하소서.
2007. 12월, 한해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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