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05.27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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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194)2013.4.29.월

 

다니엘은 16살 때 마음을 정한다. (단 1:8, 개역)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은 83세가 되서도 (단 6:10, 개역)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6세와 83세. 분명 나이는 30년을 한 세대라 한다면 두 세대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에게서는 전혀 세대 차이를 느낄 수 가 없다.

 

나도 사역자인 아들들과 함께 사역하는 사람으로서 확신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대는 나이와 상관없이 사역할 수 있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섬기는 일에 나이는 개의치 않는다.

교회와 한몸으로 교제하면서 사역하는데 나이가 방해되지 않는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인격이 다듬어지는 대도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예수님 자랑하고 예수믿으세요 하는데 나이를 뛰어 넘어 하나님이 하신다.

 

물론 축구나 마라톤에서는 경쟁이 안 된다.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나이를 운운하지 말자!!! 핑계하지 말자!!!

이제 늙어서..., 나이가 들어서..., 내가 지금 이런 것 하고 있을 때인가?..., 이제 좀 쉬어도..., 예전 같지 않다..., 이 나이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사 57:19)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그러니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