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

2013.05.27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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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들(191)2013.4.26.금

 

중학교 1학년 친구들

청소년들의 특성상 그룹으로 몰려다닌다.

교회를 나오면 그룹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다. 혼자는 심심해하고, 혼자 교회 오는 것도 쑥스러워 한다.

 

이런 특성을 알고 있는 전담사역자는 그룹으로 정다운도서관으로 초대 한다.

떡볶이로, 빵으로, 라면으로 이들을 섬기고 있다.

오늘도 우르르....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은 인디언 악수를 하는데 송민혁이가 함께 묻어 들어온다.

“민혁이 어서와라. 반갑다” 했더니 “어떻게 이름을 알고 있어요” 라고 한다. 명찰을 보고 알았을 뿐인데....

 

라면 물을 끓이는 동안 민혁이에게 복음을......

물이 끓고 있는 것도 잊은 체.... 가스불은 내가 살며시 꺼주었다.

잠시 후 “민혁이가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우리가 청소년들을 섬기는 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겠다는 목적 말이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 27:1)

 

늘 만나던 아이들도 뜸했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

오늘 만났던 아이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그러기에 “너 예수님 믿니?”라고 묻게 된다.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라는 간절함과 절박감이 교차되는가 보다.

 

지금도 시간은 흐른다. 속히 오시겠다고 하신 우리 주 예수님은 오신다.

그러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