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문님께

 

유난히도 춥고 매서웠던 겨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추위도 사랑하는 동문 목사님과 사모님, 사역자님의 뜨거운 복음의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사랑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겠지요. 이제 어느덧, 겨울의 찬 기운은 물러가고 생명이 약동하는 따뜻한 봄기운에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 봅니다.

 

이번 봄 전국 목회자 친교회는 서울 수도권 친교회 교회들의 수고와 섬김으로 3월 19일부터 22일 까지 속초 설악 금호콘도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복음과 목양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쉼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동문님들께서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다지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총 동문회 79차 정기 총회 모임은 3월 20일 (화) 오전 신학교 졸업식 이후에 바로 가지게 됩니다. 우리 성서침례교회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서 꼭 참석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특히 동문 목사님, 사모님이나 사역자들 가운데 동문들이 있다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환하게 웃으며 밝고 은혜로운 얼굴로 친교회 때 뵙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3월 8일

 

 

 

 

 

성서침례신학교 총 동문 회장 엄대성 목사

부회장 이충세 목사

총무 최상호 목사

서기 김도훈 목사

회계 박종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