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2013.03.16 정환석
0 2025

하나님께서는 신기하게(6)

 

사람들을 만나고 전도하게 하십니다.

작년 12월 2일. 우리교회에서 그것도 주일 11시 예배 중에 재혼한 나의 박광민(52세), 지연우(51세) 부부... 이들은 나의 셋째 아들? 이라고 부른다.

지연우자매가 딸 은세를 처음으로 우리교회 예배에 데리고 왔다. 이들 부부 사이에 앉아서 예배드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감동을 준다.

지난 금요일 주부목장에서 만난 끼가 있으신 할머니는 예배가 끝난 후 점심 때 오셨다. 함께 점심을 먹고 나서 대화 중 팔자 이야기가 나왔다. “팔자는 예수믿어야 상팔자입니다” 그 후에 한 가락 궁 작작.... 짬지돈 천원짜리를 꺼내셔서 작은 여자아이에게 건네주시는 모습이........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 “목사님 다음 주에는 예배 참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점심식사 후 커피 한잔하기위해 모여 있는데 장춘화자매 남편이 교회 앞에 와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내려갔다. 몇 번 만난 적이 있으니 권하이까 사무실로 올라온다. 이분은 우리교회를 처음 오셨다. 커피 한잔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