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더..(2)

2013.03.16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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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라도 더....”(9)

 

서경철형제(44세)는 최근에 예수믿고 침례받은 신실한 형제다.

이 형제는 부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데 사람들과의 관계가 아주 좋다.

정육점에서 세일한다길래 교회식구들 고기 주문받은 전표를 들고 아침 일찍 부천 가게로 갔다.

우리가 주문하는 양이 많아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이 가게는 늦게 온 순으로 고기를 팝니다” 내가 바람잡이? 역할을 했다.

한참이 지났는데 서형제 어머님이 버스를 타고 아들 가게로 고기를 사러오셨다. 주문한 양이 많으시다.

택시를 부른다기에 “우리가 모셔다 드릴게요” 모시고 가면서 여러 대화를 했고 집으로 들어와서 차 한잔하자 신다.

“.......”

“군산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시게 됐나요?”

“하나님이 하셨네요” “다 하나님이 하신일이죠”

“아들을 잘 부탁합니다”

“잘 돌보겠습니다”

“꼭 예수믿으세야해요”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아침에 나갔다가 점심 늦게 돌아오는 우리를 기다리던 자매가 자장면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다. 그 자장면 맛........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 보겠다고....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