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2013.03.22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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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이종석자매”(27)

 

“목사님 청국장 갔다 놓아으니 잡수시오” -종석이가...-

어느 날 우리가 외출 했다 들어오니 교회 출입문에 자매가 붙여둔 공책 반장을 쭉 찢어서 쓴 쪽지다.

 

이종석 자매는 정다운교회를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작년 12월16일 침례를 받은 사랑하는 자매다.

 

자매는 나와 동갑내기인데 지금까지 평생을 어머님 그늘에서 살아온 자매였다.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으로 연약한 하나님이 지극히 사랑하는 자매이다.

어머님도 예수님을 영접하셨구요.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만...

삶의 분명한 목적이 생겼다.

 

어제는 “잃은자 찾아 구원” 수첩을 꺼내 주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예수믿으세요” 라고 해보고, 뭐라고 하는 지를 이곳에 쓰면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해볼께요”

“잃은자 찾아 구원”수첩에 어떠한 글이 쓰여질까? 지금부터 기대가 되며 설래인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자와 이종석 자매 우리는 용띠 동갑내기로

대통령이 되는 것도 대단하지만,

“예수믿으세요”라고 말하는 자매는 하나님 앞에서 더 위대한 사람이라고 했더니

매우 흐뭇해하고 좋아한다. 이것이 진실이고 사실이니까요...

자매는 해맑고 순진한 웃음을 웃는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1:21)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