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55)
어느 곳(?)을 방문 한적 있다.
“화장실을 개방하니까 화장지를 통째로 가져가요”
그래서 화장실 문을 열쇠로 굳게....
이해하지 못하는바 아니다.
우리도
큰 일 보고 안 내린 사람..
화장지 둘둘둘 변기통에 쳐 박아 논 사람..
변기에 큰거 발라 놓고 간사람..
문 밖에 큰일 보고 간사람..
토도 너무 많이 해놓고 간사람..
변기덮개 박살내놓고 간사람..
“그 사람 가정이 통째로 예수믿으세요” 아멘, 할렐루야!!!
한 번 걸어둔 화장지가 없어지지 않고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그럴 때도 있었다...
걸어두면 없어지는 화장지...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 “예수믿으세요”
화장지를 잔뜩 실은 트럭을 화장실 앞에 대기하고 싶다.
일을 보고나서 그 시원함을 느끼듯!
“예수믿으세요”
다급 할 때 달려와서 급하게 문을 열면 열리는 그 느낌!
“예수믿으세요”
다급 할 때 찾아와서 일 볼 수 있는
그런 화장실이 있는 교회.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