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가 함께

2013.08.16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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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가 함께(203)2013.5.5.일

 

우리는 3세대가 함께 한 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

나는 21살 이전까지는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배경이 전혀 없었다.

 

아들들은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배경 속에서 낳고 자랐다.

나에겐 손주요, 아들에게는 딸과 아들인 이 아이에게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이전에 나 같으면 이렇게 했을터인데도....

 

아들 내외는 잘도 참아주고 자상하고 잘 돌봐 준다..

요즈음 나는 아들과 손주를 통해 배우고, 내 사고방식을 수정하고 있다.

예수님이 더디 오신다면 사역에서도 2세, 3세가 무한한 진보를 보이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기에 더욱 말씀대로...분명한 정체성이 요구된다.

 

예수님의 권위는 철저하게 섬기는데서 시작된다.

아버지로써 할아버지로써 선배 목사로써 한 발 앞서 간 믿음의 선배로써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저들을 말씀대로 섬기고 싶다.

 

가르치는 내용들이, 설교하는 내용들이 모두가 노출된 생활이니 말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있다. “지금도 우리는 예수님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누가 휴지를 주워야 하나?’ ‘먼저 본 사람이...’ 청소하시는 분이 계심에도....

무엇으로 만만치 않는 세상을, 험난한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할 것인가?

 

아들들아! 손주들아! 예수님을 믿는 분명한 정체성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자!

우리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우리가 내 이웃을 내몸처럼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마22:37-40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연합된 교회와 한몸이 되는 것으로!

우리가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으로!

우리가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일에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으로! 마28:19-20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