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도

2014.02.08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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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230)2013.6.1.토

 

며칠 전에 내 아내가 꿈을 꾸었단다. 이야기인 즉 신철남목사 사모를 꿈속에서 만났다는 것이다. ‘얼마나 생각했으면...’ 아내의 꿈 이야기에 이어 내 꿈 이야기를 했다. 한 번은 어린이 세 명을 구령했고, 또 한 번은 40대 남성을 구령했다고...깨어보니 그게 꿈이었다고... 늘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꿈이 되었다고 서로를 격려 했다.

 

며칠 전에는 79세 되시는 분을 만나 복음을 전했는데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셨다. 이 분은 20여년 전 부터 알고 있던 분인데 가정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만나 뵜던 분이었다. 그런데 그 분이 병원에 입원 그것도 백혈병이란 중병에... 병실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셨다.

 

그러니까 20년을 기다려서 한 사람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으셨으니 참 행복한 순간이었다.

 

혼자만 마음 조아렸는지 모른다. 매일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보고 싶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없이 시간이 가고, 날이 가고, 주일이 다가오면 어딘가 무엇이 펑 뚫린 듯한 그런 마음이다.

 

그런 마음 아신 하나님은 오늘! 보내 주신 아이들... 창희 좌현이 친구들인 세연 진우(초4남)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 후엔 우르르 몰려 온 아이들 중에 낯설은 아이 둘.... 알고보니 형제다. 의정부에서는 교회를 다녔는데 이곳에서는 처음이라고..

 

복음을 들은 형(최우람 초4남)이 먼저, 다음엔 동생(최우민 초2남)이 차례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을 하나님은 나에게 주셨다.

펑 뚫린 듯한 그 마음은 사라지고 꽉 채워지는 그런 마음....예수님은 곧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예수님 오시기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십자가 위에서 한 사람을 구원하셨는데... 오늘 예수님을 영접한 그 아이들의 가족이 모두 예수님을 믿기를 기도한다.

그러기에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