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2014.02.13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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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250)

 

현수막은 내려졌는데...

아이들은 그 간 정다운여름성경학교의 습관대로...

특히 주목하고 있는 아이가 있다.

목에는 엄마가 걸어 주었다는 목걸이가 있다.

 

7세 김0희 6세 김0별이가 성경학교 기간 전에는 한번 교회에 온적이 있는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는 모두 참석을 했다.

3세 동생이 또 있다. 김0나.

 

얼마 전 부터 할머니가 돌보고 있는 아이들이다.

이유는 알고 있는터라...마음이 찡하다.

평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곳이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봐 주는 곳이 있어서 교회를 나올수 없단다.

이번 주간에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곳이 방학이란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기에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우리교회는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 중에는 일곱살짜리들이 여러명이 있다.

 

7세 김0희를 별도로 불러 예수님을 소개 결국 예수님을 영접 700호가 되었다.

성경학교가 마무리되었는데도 수요일, 목요일 어제 금요일까지 교회에 와서 놀았다.

오늘은 종일 봐주는 곳으로 그 아이들은 가겠지!!!

 

한동안은 정다운교회에서 놀던 일, 예수님을 영접했던 일, 성경공부, 찬송, 암송했던 것이 기억나겠지!!! 평생의 추억으로...

 

오늘 점심은 뭐예요? 간식 주세요. 친구들은 언제와요? 등 등

지금 제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듯 하내요.

금방이라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목사님!!! 사모님!!! 전도사님!!!

 

사랑의 하나님! 이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주세요.(마 28:20)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그렇구나, 예수님은 곧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