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드시라고 가져왔어요

2014.03.05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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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드시라고 가져왔어요(253)

 

오명자모친은 수요예배에 참석하셨다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마음에 영접하셨다,

모친은 딸과 함께 사시는데 모친의 딸이 어느 수요일 예배가 끝나는 시점에 교회를 오셔서 집으로 가잔다. 이유인즉 어머니 앞으로 쌀이 한 포대 있으니 가져가란다. 그렇게 서로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은 저녁을 거의 다 먹고 있는데 검은 봉지에 감자를 담아서 가져 오셨다.

차 한 잔을 하면서 나누는 이야기는 본인도 시집오기 전까지는 교회를 다녔다는 것이다. 시댁이 종교가 달라서 교회를 접고 있었단다.

 

그리고 딸이 셋인데 첫째는 고등학교 1학년, 쌍둥이 딸들은 중학교 2학년이란다.

딸들도 초등학교까지는 교회를 잘 다녔다는 이야기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이고, 우리 정다운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은 또 하나의 계획이 있으시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 가정은 이런 가정이니 믿음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기도 해 달라”는 모습으로 받아드리고 늘 기도하고 있다.

 

한 사람을 알게 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온 가족의 구원을 계획하고 계신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이런 만남을 갖게 하신 하나님은 가정의 변화와 지역의 변화 더 나아가 한국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교회를 떠난 사람들 하나님의 특별하신 방법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을 회복하게 하십니다. 불신자는 예수님을 믿어 변화된 삶을 살게 하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견고한 존재이유를 알고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겉모습은 모두가 유사해 보인다.

속은 모두가 다른데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이냐? 예수님을 안 믿어서 지옥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힘이 있을 때,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래서 성경은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