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으로 초대합니다!

2019.06.22 김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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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필리핀 바따안 지역에서 목회를 하는 하넬 사역자에게 사랑의 헌금을 보냈습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었지만, 하넬 사역자에게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후에 하넬 사역자로부터 아래와 같은 간증이 왔습니다.

"오늘 전기세와 수도세를 납부하고 나니, 제 주머니는 텅텅 비었습니다.  배고픈 제 아들 레무엘이 비스킷을 사달라고 하였지만, 내가 가진 돈이 없다고 하자 아들이 울었습니다. 아들의 그 모습에, 아버지로서 제 가슴은 너무 아팠습니다.

아내에게 음식이 있느냐고 묻자, 나무에 있는 바나나를 따서 삶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저는 화장실에서 무릎을 꿇고 "주님, 우리 가족의 필요함을 채워 주소서" 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넬 사역자는 로고스 사역자들중에서 가장 어려운 형편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옮긴 새로운 지역에서 사역을 신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팍아서 뉴라이프 성서침례 전도처를 섬기는 하넬 사역자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면서, 혹시 한국에서 오는 9월 또는 내년 1월에 작은 규모의 선교팀을 보내 주시면, 하넬 사역자와 함께 전도를 하면서 같이 교제하고 격려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교회가 있으시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카톡: visionfo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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