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성서침례교회 목사님께

 

앞날을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운 고통의 시대 속에서

주님이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목회에 전념하시는 목사님께

강동성서침례교회의 31주년 생일예배 소식을 드리고자 인사드립니다.

 

고 길금생 목사님이 개척하시고 후임으로 제가 목회한지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부족한 것만 더 드러나는 것 같아 주님 앞에 엎드릴 뿐입니다.

 

특별히 저희 교회가 파송하고 친교회에서 인준을 해준 몽골의 여병무 선교사를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심으로  몽골 선교가 더욱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목사님의 기도와 후원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한국과 몽골 청년들 100여명이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수련회와 단기선교 봉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50여명이 젊은이들이 함께 몽골로 갑니다.

젊은이들이 모인 자리에 성장과 드림과 소명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스승과 선배된 목사님들이 더욱 더 소중하게 여겨지고 잘 섬겨야 한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이제야 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이 편지 받으시고 잠깐이나마 강동성서침례교회를 위하여 기도 해 주신다면

큰 사랑으로 알고 감사하겠습니다.

때마다 일마다 목사님의 교회와 가정 위에 부흥과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일시: 2008년 7월 27일(주일) 오전 11시

장소: 강동성서침례교회당

 

 

강동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 최육열 드림

 

 

추신: 받으신 서신에는 날짜가 21일로 오류되었음으로 7월 27일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