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무겁게 느껴지는 것

2014.02.13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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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무겁게 느껴지는 것(244)

 

진리 안에서 자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삶은 시험이고, 위탁 받은 것이며, 일시적이라는 말을 하면서 2013년 절반이 흘러가고 7월을 열었다.

 

내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예수믿는 사람이 있기를 소망한다. 하루를 지나면서도.... 시간 속에서도.... 성경학교, 수양회 준비로 이리저리 뛰면서 바쁜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위한 바쁨인가를 되물어 본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함이니라 하셨는데.... 제 아무리 바빠도 사람 구원하는 일은 미루어서도 소외 되서도 안 된다.

 

비가 내리는 날

몇몇아이들이 정다운 도서관으로 우르르...

3학년 아이들 중에 처음 보는 듬직한 아이. 이름은 조우영인데 6학년이라고 한다. 예수님에 대해서 들어 본적이 있느냐고 했더니 복음을 다섯 번이나 들었다고 한다. 새마을 놀이터에서... 길에서... 우리 사역자들이 사용하는 도구를 통해 복음을 들었다는 것이다.

 

복음을 들었으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느냐고 했더니 그것은 안했다고 한다. 그런 다음 복음을 간단히 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축복을 안았다. 잃은자 찾아 구원은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말하면 있고, 말 안하면 없다. 보내면 있고, 안보내면 없다.

 

예수님도 “너희는 가서...”, “보내사....”, 현시대는 온갖 잡다한 일들에 잃은자 찾는 일이 묻혀가고 있는 듯하다. 찬양모임이 있고, 성경공부 모임이 있고, 더 훈련해야 한다며 훈련하는 모임이 있고, 기도하는 모임이 있다. 단합대회도 있고, 봉사모임도 있다.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