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예요

2014.02.13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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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예요(245)

 

정다운 하우스 옆집에 살던 지성이

옥상에서 서로 인사를 하고 알게된 지성이

그 후 정다운교회를 좋아하고 늘 오던 지성이

어느 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지성이

또 어느 날은 교회와 한 몸을 이루는 침례에 순종한 지성이

어느 날 우리 신천동에서 은행동으로 이사 간 지성이

은행동에서 버스를 타고 신천동으로 오는 지성이

 

오늘은 방과 후 친구들과 정다운도서관을 들렸다.

최수안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였다.

담당 사역자는 수안이를 탁자로 부른다.

 

한사람이라도 더...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

지옥에 내려가는 한 사람을 끄집어 내려는 애닮픈 마음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자를 구원하려 함이라 하신 말씀

 

조금 후에 전담사역자는 소식을 알려 준다.

수안이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나는 수안이에게 예수님을 어디에 모셨느냐고 물으니

마음에 영접했어요 라고 말한다.

인디언악수로 확신을 심어준다.

 

그리고 자료에 000번 최수안 2013.7.18. 지성인도

조금 후엔 도서관에 있던 친구들이 우르르...

잘 가! 또 만나자!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한 바탕 사역을 이루고.

지금은 잠잠하다.

 

하나님이 보내 주신 아이들.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예수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