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내주시고

2014.02.13 정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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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보내주시고 우리는 확인하고...(247)

 

내가 대장이라고 붙여준 아이가 있다.

그냥 보면 전혀 대장같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아이 주변에는 늘 아이들이 있고 몰고 다닌다.

 

오늘도 여덟명이 우르르.....

일명 대장이 정다운도서관으로 가자고 해서 왔다는 것이다.

그중에 한 아이는 선생님의 말을 안 들으면서 대장의 말은 잘도 듣는다.

오늘은 대장을 별도로 불려서 면담?을 했다

 

대장은 정준민(초3남 구원)이다.

준민이에게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사람은 침례를 받는데 오는 주에는 침례를 받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금요일부터 4일동안 계속되는 여름성경학교에서 대장이 할 일을 말해 주었더니 알았다고 한다.

 

대장 그룹이 빠져 나간 뒤, 그 자리에...

우리교회 바로 옆에 사는 이고은(초6여 구원)이가 있는데 다른교회를 다니면서 친구들을 도서관으로 데리고 온다.

 

오늘은 고은이가 친구 추인희와 함께 왔다. 잠시 노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우리사역자는 지하 예배당으로 데리고 간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 보려고...

한참 후.

“목사님 인희가 예수님영접했어요” 나는 인디언 악수로 환영해 주었다.

 

인희가 추씨이길래 목사님이 아는 목사님 중에 추인호목사님이 계시다고 하니까 인희의 말. “내 동생이 추인호예요”

 

오늘도 사람들을 보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보내주신 사람을 예수믿으세요 확인히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하나님이 하셨어요.